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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님의 체험수기 '나를 위한 쉼터 사운드힐링 율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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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1회 작성일 16-06-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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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쉼터 사운드힐링 율본
 
-이명진-
 
 
설렘으로 찾아왔던 이곳 율본운동 수련원에서 행복을 선물 받은 시간도 벌써 1년 반이 지나간다.
5년, 10년 넘게 꾸준히 수련해 오신 선배 회원님에 비하면 난 정말 햇병아리 수준의 수련생이다. 감히 체험수기를 적는다는 것 자체가 사실 쑥스러운 일이지만 그동안 수련 과정에서 보고 느낀 수많은 체험들을 전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에 글을 쓰고자 했지만 막상 그 느낌들을 글로서 다 표현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렇지만 그동안 수련을 통해서 베풀며 산다는 것은 거창한 물질이 아니라 비록 작은 것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진실 된 마음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비록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질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섞인 마음을 담아 ‘사운드힐링 율본운동’ 체험기를 솔직하게 적어 본다.
나는 어릴 적부터 잔병치레와 항상 기운이 없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지만 크게 나타나는 질병이 없는지라 그냥 그렇게 지내다 결혼을 하였다.
그리고 아이 셋을 낳았지만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나의 몸은 내 나이와는 전혀 맞지 않는 정말 형편없는 몸이 되었다.
대책 없는 변비, 잦은 신경성 두통과 허리통증, 그 허리 때문에 저린 다리 통증은 심할 때는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어야만 될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고통이었지만 다행히 생명을 위협하는 큰 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 신세는 지지 않았다.
하지만 힘든 몸으로 아이들과 살아가자니 나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지만 그렇다 하여 딱히 나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방법을 찾을 수도 그럴 여유도 없는 상태로 10년 넘는 시간이 흘렀고 그러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로 율본운동 무료체험의 기회가 주어졌다.
나의 작은 바램, 그것은 고질적으로 나를 괴롭혀온 두통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안고 원장님께서 혼을 담아 치시는 징소리에 집중하며 첫 수련에 임했다.
이윽고 한 여름날의 소나기를 맞듯이 온 몸이 소리의 파동으로 적셔지고 전기가 통 하는 듯한, 손끝의 찌릿함. 진동 기구에 손을 올려놓은 듯한, 손의 떨림. 풍선에 공기를 불어 넣는 듯한 부양감이 느껴졌다. 그리고는 말로는 도저히 표현 할 수 없는 이상야릇한 기운이 합장한 손바닥 사이로 들어와서는 마치 한 송이 꽃을 피우듯이 조금씩, 조금씩 두 손이 벌어지는 잊지 못할 첫 수련의 신비로움을 안고 그렇게 나의 수련생활은 시작되었다.
하루 이틀 수련을 하다 보니 질병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던져 버리겠다는 바램 보다는 그동안 지친 나의 정신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주 다섯 번 진행되는 수련일정 중 겨우 하루 밖에 시간을 낼 수 없었지만 수련은 내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생각하였다.
그렇게 100일, 6개월, 1년이 지나가니 수련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번 시작하면 먹은 음식까지 다 토하는 고통으로 때론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 했던 두통이 거의 사라졌으며 허리를 구부려 머리조차 제대로 감을 수 없었던 허리통증과 걷던 길을 멈추게 했던 다리의 저림과 통증도 어느새 사라져 있거나 훨씬 좋아지고 있었다.
다음은 나의 변비인데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열흘 동안 화장실을 못가다 보니 변을 보는 날은 딱딱하게 굳은 변으로 변기가 막히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로 그야말로 대책이 없었다. 약을 먹으면 조금 호전 되는듯하다 약을 먹지 않으면 아랫배는 항상 무겁고, 가슴은 답답하고, 배출되지 못한 독소로 몸은 점점 무기력해져 갔다.
원장님께서 신입회원들께 첫 번째 묻는 질문이 있다.
“잘 먹고 잘 주무시고 잘 배설 시킵니까? 이 셋을 해결하지 못하면 건강하게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증상이 심한 경우라도 반드시 해결시키는 원장님의 치유 철학이다.
나는 이미 생리의 기본적인 세 가지 소통 중 불면증과 변비가 있었으니 아직은 젊어 큰 병이 나타나지 않지만 이다음에 나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병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지독한 변비를 내 인체 스스로 해결 하였다
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현대 의학이던 자연 치유이던 먹고, 자고, 배설시키는 것은 인간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생리현상으로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본질적인 치료나 치유가 될 수가 없으며 이 셋은 만병의 근원이며 치료의 핵심 열쇠가 된다.”고 하셨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현대의학에서 이 기본적인 생리현상의 중요성이 배재되고 있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것이며 모든 질병을 다 고칠 것 같은 거대한 현대의학이지만 그 실체를 들여다보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꼭 지켜져야 할 생리의 기본 조건도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하셨다.
사실 율본운동은 병명에 관계없이 이 세 가지 생리활동은 수련 중 제일 먼저 그리고 아주 쉽게 해결되는 기본적인 치유의 성과에 지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율본운동의 치유과정과 성과를 이야기하면 반신반의 한다. 그러나 누구나 한번 체험을 해 보시면 그 의문점들은 어느새 신비로움으로 바뀔 것이다.
나는 율본운동을 통해서 병은 누가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고치는 것이라는 진리를 배웠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주는 것 또한 이곳에서 덤으로 얻는 큰 선물이라 생각하며 육체의 고통을 해결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은 지금은 젊은 회원들의 모임 ‘율사모(율본운동을 사랑하는 모임)’의 일원으로 수련원의 크고 작은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봉사를 하고 있다.
지금 난 행복하다. 행복이 따로 있으랴... 아프지 않고 마음이 편안하면 더 이상의 행복이란 없는 듯하다.
내가 받은 것에 항상 감사하며 언젠가는 이 크나큰 선물을 힘든 이웃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믿고 순간순간 작은 것부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생활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나에게 제2의 삶을 살게 해주고 참된 삶의 의미를 알게 해 준 나의 평생 주치의, 내 몸 안의 의사를 찾는 율본운동의 고마움을 진심으로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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